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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월 대관령-강릉

8,9월 자주 비가 내려서 떠날 수가 없었다. 10월이 되어서야 다시 와보고 싶었던 대관령으로 오게 되었다. 2일 동서울터미널에서 새벽 6시 40분 차를 타려고 했으나, 늦잠을 자버렸다. 오전 10시 25분 차를 예매했고, 43번가 게스트하우스에 2시 30분쯤 도착했다. 7년 전에 와보고 오랜만에 온 것이다. 그때는 저녁 8-9시 사이 밤길에 어렵게 찾아왔다. 남자 사장님이 계셨는데 11월 도망치듯 춥게 나온 내게 주변 정보도 알려주시고 좋은 기억이 남아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도착해보니 여자 사장님이 계셨고, 옆에 식당과 숙박업무를 같이 보고 계셔서 분주해 보였다. 짐을 놓고 안반데기 가는 길을 여쭤보니 차로 가도 30분 거리라 도보로는 지금 못 갈 것이라 말씀하신다. 내 기억에는 안반데기를 도보로 2..

Fun한 여행 2023.11.03

월세 세액공제 사례

■ 공제 대상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근로소득자는 월세액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 2022.12.31 기준 무주택 세대의 세대주(세대원 가능) (세대주가 주택자금공제 및 주택마련저축 공제를 받지 않은 경우, 세대원 포함) - 해당 과세기간(2022년) 총 급여액이 7천만원 이하 (근로소득을 포함한 종합소득금액이 6천만원 이하인 자 포함) - 국민주택규모의 주택(전용면적 85㎡이하) 또는 기준시가 3억원 이하 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고시원 포함) - 임대차계약서의 주소지와 주민등록등본의 주소지가 같을 것 즉, 해당 과세기간에 실제 거주하는 주택을 임차하기 위해 지출한 월세여야 합니다. ■ 공제한도와 공제율 - 한도 : 월세 지급액(연 750만원 한도)의 10% 또는 12% 세액공제 - 공제율 > 총..

조세/일반 2022.12.30

열두 발자국 / 정재승

기쁘다, 슬프다, 아프다 라는 감정을 느끼는 우리의 뇌. 생활 속에서 사리판단을 하면서 의사결정을 내리는 뇌에 대한 호기심이 있어 왔다. 정재승 교수님을 처음 접한건 학창시절 '과학 콘서트'를 읽은 것이 첫 만남이었다. 생활 속에서 알게 모르게 응용되는 과학의 원리들이 소개되었던 책으로 기억한다. 얼마 전에 뇌과학에 관한 책을 읽고 싶어서 서점에 들렀다가 이 책이 눈에 띄어 읽어봤다. 이 책은 저자의 열두가지 강의내용을 묶어서 펴낸 책이다.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강의했던 내용이라 이해하기 어렵진 않았다. 구어체로 쓰이다 보니 문어체보다 간결하지 못한 느낌이 있고, 중심내용을 부연하는 내용이 길어진다는 느낌도 있었는데,, 그렇지만 이런 부연설명이 없었다면 너무 딱딱하지 않았을까. 첫번째 발자국에서 - 마시..

책을 읽고 202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