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스투어 예약하기
오키나와섬이 남쪽끝에서 북쪽끝까지 차를 타고 가려면 3~4시간이 걸릴 정도로 작지는 않은 섬입니다.
대중교통이 많지 않기 때문에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으면 주요명소를 제한된 시간에 둘러보기가 어렵죠.
이런 이유료 버스투어를 알아보았고. 저는 오키투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남부종일버스투어로 예약해놓았습니다.
https://www.okitour.co.kr/products/categories/bus-tour
2. 남부버스투어 출발
승차시간은 오전 9:30. 겐초마에역에서 내려 류보백화점 맞은편인 현청앞에서 관광버스를 탑니다. 버스에는 JINO TOUR 라고 써있어요.
차안에 안내오디오는 일본어,한국어,중국어,영어가 순차적으로 나옵니다.
다국적 사람들이 함께 버스를 타지만 관광지에 내려서는 제한시간 안에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요.
관광코스는 '나라이카나이 대교 차창관광 - 치넨미사키공원 - 미이바루비치 - 오키나와월드 - 세나가지마 우미카지테라스' 이렇게 됩니다.
(1) 나라이카나이 대교 차창관광
오전에 비가왔는데 다행히 일찍 그쳤습니다.
(2) 치넨미사키공원
(3) 미이바루비치
남부에 있는 해변 중 하나입니다. 이 곳에선 유리바닥으로 바다 속을 볼 수 있는 보트를 탈 수 있어요.
버스투어를 해서 오는 경우 할인 받아서 1000엔이에요. 보트투어 소요시간은 25분정도 되구요.
(4) 오키나와월드
오키나와월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가 있어요.
버스투어이용자는 '옥천동+왕국마을+아이스크림' 과 '옥천동+왕국마을' 중에 선택할 수 있었고 뱀박물관 입장료는 포함되어있지 않았어요.
저는 아이스크림이 포함된 가격 1,300엔 정도를 지불했어요. 포함되지 않는 경우는 1,000엔이 조금 넘었던 것 같아요.
아래 디저트 중에 하나를 해당 장소에 가서 추가비용없이 주문할 수 있어요.
저는 오른쪽 아래 망고플로트를 선택했어요. 망고맛이고... 양이 넘 적어요ㅋㅋ
* 개별로 오는 경우의 입장료
프리패스:1,650엔. 옥천동+왕국마을: 1,240엔. 왕국마을+뱀박물관:1,130엔
다음은 오키나와월드 미니맵이에요. 저는 교쿠센도(옥천동이라는 종유동굴)를 먼저 들어가서 나온 후에 왕국촌마을을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괜찮은 코스였어요.
다음과 같은 건물에서 전통의상을 대여해서 입어볼 수도 있어요.
(5) 세나가지마 우미카지테라스
바다가 보여 전망 좋은 계단식 상점들이 모여있는 곳이에요.
나하공항 아래 쪽에 위치하여 있는데요. 4일차에 언급했던 세나가지마 호텔이 근처에 있어요.
제가 경제적 여유가 있었으면 이곳에서 버스투어를 마치고 세나가지마 호텔에 있는 류큐온천을 즐기러 갔을거에요. 아쉽네요 ㅠ
3. 맛집?
남부버스투어가 생각보다 일찍 끝났어요. 돌아오니 5시쯤 된거 같아요. 국제거리 아래에 있는 쓰보야 도자기거리에 가보기로 했어요.
가는 길에 타베로그를 통해 검색했던 식당에 갔습니다. 국제거리에 있는 대만 음식점이었는데요.
https://tabelog.com/kr/okinawa/A4701/A470101/47016411/dtlmap/
제가 먹었던 음식이에요. 조금 느끼하긴 했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가격은 600엔
(퍼 옴)
4. 쓰보야도자기거리
생각보다 좋았어요 조용하고, 이쁜 도자기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6일차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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