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한 여행/오키나와 8박9일

1일차 / 나하에 도착하다

under3sky 2018. 11. 17. 17:44

 0. 계획


  

  11 / 8  - 나하 

      / 9~10 - 자마미 섬

      / 11~16 -  나하 (12일:비오스의 언덕. 13일: 남부버스투어. 14일:북부버스투어. 15일:슈리성공원 .16일:공항까지 걷기) 



 오키나와 주변 섬에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스노쿨링 하기도 좋고 경관이 좋은 자마미 섬을 선택했어요. 

그런데 배편을 예약하지 않았어요. 자마미섬에 언제 들어갈 수 있을지 알수 없어서 숙소를 한번에 예약하지 못했어요.

첫날 숙소만 트리바고앱을 통해 예약하고 떠났습니다. 






 1. 준비


예약


 티웨이 항공을 통해 11/8 ~ 11/16 비행기를 예약하였습니다.


 날씨예보를 보니 이 때가 괜찮았고, 비행기표값이 저렴했습니다.




 출발 일주일 전에 예약했는데 요즘 정말 저렴해진 것 같아요.




 준비물


 야광패치, 응급약품, 손수건, 휴지, 칫솔, 면도기, 랜턴, 우의, 선크림, 여권, 항공권, 유심 14,000원, 여행보험 4,000원

 옷( 속옷5, 청바지1, 긴바지1, 반바지1, 반팔티 3~4, 긴팔남방1, 가디건1)






 2. 출발


 저는 부천 송내역 근처에 살고 있어요. 꿈동산신안아파트 옆에서 302번 버스를 타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바로 갑니다ㅋ 

소요시간은 1시간 조금 넘었던 것 같아요.


 인천공항 안에서 이런 가야금?연주도 있었어요.



  비가 내리고, 구름이 많이 끼었지만 무사히 순항하였습니다. 보통은 2시간정도 걸리는데 기후사정때문에 30분이상 더 걸린거 같네요.






 3. 나하 도착


  오키나와 낮기온이 26도 정도 되었어요. 다행히 비가오지 않았어요 따뜻했습니다. 저는 추운걸 너무 싫어해요ㅋ




 4. 숙소 가기 


 다음날 토마리항구에서 배를 타고 자마미섬으로 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첫날 숙소는 토마리항구 근처로 예약했습니다. 

나하공항 버스정류장에서 23,99,120번 버스가 토마리항구에 간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제가 몇번 버스를 탔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버스에 타면 번호표를 받아요. 앞 디스플레이에 번호와 거리에 따라 요금이 표시됩니다.)  

버스비가 230엔 나왔고,토마리항구에 오후 6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선박 매표소가 닫혀있어서 배편을 예약할 수 없었네요.


 숙소입니다. 방은 좁은편이나 하루밤 묵을 정도는 괜찮았습니다. 4,500엔으로 현금결제 했구요. 



                                                   





 5. 돌아다니기


 그런데 첫날은 딱히 이국적인 느낌이 안들었어요. 주변이 대부분 현대식 건물이고, 자동차는 엄청 많고... 국제거리도 가보았는데 감흥이 없었네요ㅋ


 

 저녁식사


 대부분 선술집밖에 보이질 않는군요. 저녁 8시가 되었는데 마땅한 식당을 찾지 못하고 배회하다가 적당한 식당을 찾았습니다.


'오오토야'라고 체인점인데 일본가정식 전문같아요. 정갈하니 제 입맛엔 맛있었습니다.ㅎ 1인좌석도 있고, 현대식인테리어로 깔끔했어요.  


 메뉴판에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 있어요. 그림 보고 적당히 선택했습니다. 880엔 식사에요



                                                




 6. 잠


 흡연방이라 냄새가 좀 있었지만 하루밤 자기에는 나쁘지 않았어요.ㅎㅎ



  오키나와 1일차 마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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